>행자부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2005년12월30일)의 제3조 2항에 의하면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체의 평가는....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
>여기서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체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도움이 되실 만한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현행 공동도급제의 현황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또는 용역업체의 도급형태 중에 공동도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말로 컨소시엄 [consortium] 이라고 합니다.
공동도급의 목적은 규모가 큰 회사가 작은회사를 리더하고 노하우 기술을 전달하는
목적과 아울러 기술력.재정능력이 약한 지방에 있는 중소규모의 회사를 동참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공동도급은 공사나 용역을 수행하는데 있어 자본출자를 같이 하는것이고 공사대금도
출자 비율에 맞게 수급합니다.
그러나 공동도급의 본래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지방 중소업체가 칼자루를
쥐고 흔드는 꼴이 되었으니 프로젝트진척은 더디고 수 많은 마찰이 야기되는 결과를
낳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만든 제도가 주계약자 주도형 공동도급제가 만들어 졌나 봅니다.

주계약자 주도형(리드 컴파니) 공동도급제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장점

-.의사결정을 주관사가 빠르고 신속하게 결정한다.
-.대 발주처 문서업무가 매우 빠르다.
-.발주처와 도급자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다.
-.공사진척이 빠르다.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진행이 빠르다.
-.발주처로 부터 신뢰감이 생긴다.

▶단 점

-. 주관사가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독단할 수 있다.
-. 공사대금을 주관사가 일방적으로 남용할 수 있다.


▶결론

1개의 프로젝트에 1개사의 도급시행으로 되어야 하는게 여러므로 바람직 합니다.


※ 주계약자형 공동도급 방식 : 일반건설업체는 기획, 타당성조사, 시공관리 등의 업무에, 전문건설업체는 전문시공분야에 특화하여 공사를 수행하는 방식 (99.4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