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입찰업무를 맡게 된 신입 담당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소규모 기업이다 보니 그동안 전담자가 따로 없었고, 입찰업무 전반을 제가 직접 하나하나 찾아보고 배우면서 진행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정보도 부족하고 방향도 잘 몰라 많이 막막했지만, 꾸준히 자료를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조금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건설넷의 발주처 낙찰분석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덕분에 발주처의 패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 입찰가 산정 시에도 훨씬 확신을 가지고 투찰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다 보니 ‘운’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9월에만 벌써 3번째 낙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큰 금액의 계약은 아니지만, 요즘같이 쉽지 않은 시기에 낙찰을 연이어 따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회사와 저에게 모두 큰 힘이 됩니다. 혼자서 준비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성과로 이어지니 정말 감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아이건설넷의 다양한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회사의 입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기업이라도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낙찰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